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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북부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 개최
기사입력 2025-12-04 오후 12:44:00 | 최종수정 2025-12-04 12:44        
경기도일자리재단은 3일 의정부문화역 이음 모둠홀에서 ‘2025년 경기북부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을 열고, 경기북부권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실천 전략과 지역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여성 일자리 도약 포럼은 여성 고용 정책과 지역 현장의 간극을 해소하고, 실천 가능한 과제를 도출해 지속가능한 여성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북부 9개 새일센터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기업 협의체 등 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여성 고용 현안을 공유하고 일자리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상철 지역고용네트워크 대표이사와 김난주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북부 산업 구조와 구인·구직 동향을 바탕으로 여성 고용의 과제와 활성화 방안, 지역 특성에 기반한 계층별 맞춤형 전략을 제시했다.

지역 산업군 분석과 고용 현황을 조명하고, 디지털 전환 신기술 분야 직무인턴제, 시간제·재택 일자리 플랫폼, 경력 중심 여성 취·창업동아리 운영 등 정책 경로 다변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디지털 기기 활용한 정보 이해 및 표현 능력) 강화, 돌봄서비스 고도화 등 연령대별 접근 방향도 함께 제안했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는 최윤선 대한민국의학한림원 연구위원이 좌장을 맡고, 주제발표자 2인을 포함한 일자리 전문가 7인이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지은 한양사이버대학교 교수는 신기술 분야 유망 직종 발굴과 직업교육훈련 방향을, 문윤경 대진대학교 교수는 청년 여성의 구직·재직 현황과 지역 정착 유도 방안을 제언했다. 이어 임다희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은 여성 일자리 사업 운영 방향을, 강미란 경복대학교 겸임교수는 경기북부 간호·보건 분야 일자리의 중요성과 성장 가능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토론에는 현장 중심 직무설계, 산업체 연계형 훈련 확대, 경력보유여성을 위한 디지털 기초교육, 지역형 일·생활 균형 기업 발굴 등 실질적인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참여자들은 실무형 일자리 연계 방안과 함께 청년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생애단계별 일자리 연계 체계 구축, 청년 여성의 장기적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정책 설계 필요성에 공감했다. 또한, 경기북부 권역의 실정에 맞춘 실천 가능한 여성 일자리 정책 수립과 새일센터 중심의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 구축도 중요한 과제로 제기됐다.

김내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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